2016년 3월 23일 수요일

[회원 달림후기][경기후기] 반전과 또 다른 반전 (부제-사랑과전쟁 2014)

안녕하세요
두부남입니다.

지난주부터 알게된 어플녀와의 마지막(?)될지도
모르는 어제의 만남과 썰을 풀기위해 핸폰을 집어들었습니다
(pc로는 아예 로긴자체가 안되는군요 제 명의가아니라 ㅜ)

몇 개되진 않지만 상황의 디테일을 살리기위해
제 후기엔 대화체가 자주 섞여있기도 하고
후기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있네요
긴 글 싫어하시는분은 뒤로가기 클릭
비너시안의 모토가
'젊은 남녀들의 솔직한 커뮤니티' 인 만큼 
제 이야기를 솔직하게 엮어보았습니다.
다소 길듯한 후기읽기 귀찬으신 분은
끝줄만 한줄 읽으셔요

시작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4/1/26
ㅇㅎ spec -
30초 미용관련강사
164 / 45 / 가슴사이즈같은걸 잘 모름 말라서 걍 귀여운 ㅅㄱ

# 어제저녁 가게앞 주차장

술집의 특성상 일요일 월요일이 제일 한가하기 마련
지난주 광란의 이틀을 보냈던ㄴㄹㄴㄹ 어플녀를
가게로 소환시켰다. 
헌데 근무중 포스에 문제발생
돈통도 안열리고 개객끼 포스담당은 연락도 잘안되고
9시반즘 도착한 ㅇㅎ을 10시 50분까지 차에서 대기타게함ㅡㅡ

중간에 늦어진 상황설명을 잘해놨고 ㅇㅎ도
차에서 뭘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고한다. 착하구만^
미안한 맘에 그녀의 차를타고 맛있는 밥을 사주겠노라하고
의왕에 위치한 백운호수로 출발

자주가던 파스타집은 문이닫아버렸고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어느 한적한 포차로입성후
고갈비에 밀막걸리 ㅊㅁㅊㅁ후에
그나마 문이열린 라이브카페에 들어가
커퓌를 한잔씩마셨다

# 쉘xx 라이브카페 
안경 낀 30대후반의 라이브카수님 왈

나가수: 늦은시간에 젊은 커플두분이 오셨네요
제가 두곡부르고 가야해서 신청곡있으시면 애기해주세요
너랑녀(이하 너): 로이킴 " 서울 이곳은" 이요~♥
나: ......

첫만남에 응사드립으로 ㅁㅌ입성한 일이 떠올랐다
' 응사빠같으니라고..."
하지만 나도 응사를 재밌게시청한지라
사운드와 조명좋은 라이브카페서 그 노래를 듣자니
참좋다
창밖에 비도 보슬보슬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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