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0일 수요일

[회원 달림후기]비너시안에 감사하며 로드 후기 적어 봅니다ㅋ

과거에 비너시안을 통해서 든든한 직장에 취업 + 연애까지 2마리 토끼를 다 잡은 감사함.

또 요즘에 비너시안에 많은 회원님들께서 너무나 좋은 정보들을 공유해주셔서 눈팅만 하기엔 아닌것 같아서. 저도 그 답례로 한번

용기내서 글 남겨볼게요..^^



제가 글 솜씨가 많이 뛰어나지 못해서 재미가 없겠지만. 그냥 아침 신문기사 읽듯이 편안하게 읽어주심 감사하겠어요~ㅎ

글 안에 자기가 챙길만한 내용은 취하시고 아니시면 걍 물 흘러갈듯이 내버리면 됩니다 ㅎ

(꼭 예전에 모 카페에 합격수기 쓸 때 서두 같네요;;)





1. 대학로에서 번호를 딴 여대생



지방에서 대학교를 다닐때. 여자인 친구중에서 이번엔 임용고시를 본 친구가 성신 근처에 산다해서 혜화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속 시간에 좀 늦길래 주위 근처 구경 좀 하다가 우연히 번호를 얻게되었던 아이입니다.



솔직히 뒷태가 이뻐서 눈길이 갔는데. 저도 용기를 내서 번호를 얻으려 하는데 추워서 떨린것인지. 아님 그 아이때문에

떨린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이 너무너무 떨리더라구요..(정말 비너시안 회원님들 중에서 용기내서 헌팅하시는분 멋지셔요~ㅎ)



정말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말 거는게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도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데까지 깔끔하게 입고.

허리 딱 피고 당당하게 말 또박또박해서. "맘에 들어서 왔어요. 번호좀 알려주세요. 부담되시면 굳이 연락처 안주셔도 되요"

이런식으로 매너있게 말을 하면 여성분들도 부담이 덜하고 그래서 비교적 확률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까더라도 공손하게 까구요



(아 그리고 제 경험상 외모 칭찬 하실때 이왕이면 구체적으로 하시는게 진정성이 느껴져서 효과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말이길어졌네요;; 짧게 짧게 쓰면 저도 편하지만. 이왕이면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 눈꼽만큼 있으면 하고싶은 맘에

길어졌네요;;



하여튼 뒷태에 비해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였지만.. 머 그래도 대학생의 상큼한 매력적인 외모더라구요..

그래서 번호를 얻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더라구요;; 굉장히 말이 많은 칭구더라구요;; 나중에 더 친해지면 찜질방 같이 가서

계란 까면서 이야기하기 좋은 친구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제가 외모가 어린티가 나는 이쁜 외모는 좋긴하지만 여성적으로 확 와닿지 않은편이라;;그냥 편한 여동생으로

지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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