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1일 화요일

[프리미엄 수강생] 부드젤라. 트레이닝 후기 부제: 나를 어장관리하던 괘씸한 치토스

세미나를 듣고 트레이닝을 시작한 후 첫 후기가 되겠네요 ^^


트레이닝을 시작한건 일주일이 되었습니당



무료하게 집에서 쉬고는 있는데 예전부터 알던 ㅇㅎ에게 카톡이 오더군요

카톡 내용은 "모하구 있어?" 라고 왔어요

예전에도 몇번씩 이런 카톡이 ㅇㅎ에게 왔었는데 트레이닝때 배운것은 이런 카톡은 단체 카톡일 경우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도 예전에 이ㅇㅎ에게 카톡이 왔을때 저는 순진하게도 "어디야? 맛난거 사주께"라는 카톡을 보냈고 ㅇㅎ에 답문은 한참있다가 "잠만깐 
대기타고 있어바ㅋ" 라고 하였습니다



전 정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ㅠ 그러더니 한참있다가 "미얀 친구랑 밥먹기로 했엉" 이렇게 오더군요

전 정말 순진해서 그대로 믿고 있었지만 허니문사부님의 말을 들으니 퍼즐이 맞추어졌습니다

이 ㅇㅎ은 이렇게 한번씩 단체카톡을 보내면서 그중에서 고르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전 말그대로 어장에 있는 남자였습니다ㅠ



그떄 이후로 이 ㅇㅎ의 저장 이름을 "괘씸한 치토스"로 변경하고 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쉬고 있는데 주말이 아닌 어정정한 평일 시간 7시에 카톡이 "띠딩"하고 왔습니다

발신자는 "괘씸한 치토스" 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카톡 내용은 "모해?" 라고 왔습니다

이 ㅇㅎ에게 이런카톡만 10번은 받은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만난적은 마땅히 없었습니다



대화좀 하다가 항상 카톡을 ㅇㅎ이 씹어 버렸거든요

여기서 사부님이 알려주신 한가지 어장관리녀의 한가지 팁은



뜬급없는 카톡이나 문자가 올 경우 "나를 지징하는 문구가 있느냐를 확인하라고 하셨습니다"

예를들어 "오빠 모해?" 라고 하면 그것은 나 말고도 많은 오빠들에게 같이 전달한 메시지일 확율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ㅇㅇ 야 모해?" 라고 오는 경우는 단체 메시지일 확율은 거의 없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이 ㅇㅎ은 괘심하게도 그런게 없이 "모해?" 이렇게만 왔으니 아마도 단체 카톡일 경우 입니다

아마도 5명의 아는 오빠에게 보냈다면 대부분에 예상 가능 답장들은



1번아는오빠: 모하긴 너 생각하지ㅋ

2번아는오빠: 나 집이야ㅋㅋ

3번아는오빠: 어딘데 만날까?ㅋ

4번아는오빠: 같이 밥먹을까?ㅋ

5번아는오빠: 넌 모하고 있어?ㅋ



정도일 것 입니다



이런 ㅇㅎ 들의 행동패턴중 한가지는 "언제든지 내가 부르면 나올수 있는 남자" 라는 개념이 확고 하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한명의 남자라고 생각을 하고있는게 확실했습니다ㅠ



사부님에게 연락을 하고 대략적인 지시를 하달 받았습니다ㅋㅋ

네이년 ㅠㅠ 치토스



가르침대로 많은 남자들의 답장의 형태의 반대 변수의 멘트를 칩니다. 

ㅇㅎ:"모해?"

부드젤라:(                 )

ㅇㅎ: 나한테 보낸거 맞아?"



괘씸하게도 뉘앙스가 (너따위가 나한테 지금 한말이 맞아?)라고 들리더군요



부드젤라:너 차단했는데 왜뜨지? 신기하네

ㅇㅎ:나를 차단했다고? 왜? 왜??



몇분간의 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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