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호프집에서 시원한 병맥으로 목을 축이다가 10시 반쯤 되서 시마이를 외치면
대리를 불러야 겠단 생각으로 호프집을 나섯습니다.
친구놈이 취한거 같아 택시를 잡아주고 대리에게 전화를 하려는데
왠 2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처자하나가 제근처에 와서 주저 안는 겁니다
술이 되었나 보다 하고 있었는데 우는거 같은 느낌이 ㅡㅡ;;
그때 나도 모르게왜 그처자에게 말을 걸고 싶었는지는 몰랐으나 말이 확나가더라구요
나 : 데려다 줄까요? 많이 취한거 같은데
길녀 : 됐어~!!!
놀랬습니다 반말로 나이도 어린뇬이 ㅋㅋㅋㅋ
그래서 네네 를 외치고 차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달려와
길녀 : 왜 그냥가요...
나 : 됐다면서요 ㅡㅡ
길녀 : 데려다줘요~
아 결혼 후 오랫만에 기분 째지드라구요
공떡 결혼 후 손꼽아 자셔보던 공떡 ㅠㅠ
그래서 대리를 불러 길녀의 동네인 사당동으로 가고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뒷자리에 둘이 안자 왜 술을 많이 먹었냐 등등의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과감한 길녀는 차에타자마자 오빠오빠 하며 말을 놓고 저또한 아주 편하게
대해주여 오늘은 100%로 구나 확신을 하게 되었답니다.
사당역을 지날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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