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후기입니다
요새 한창 양지로 가기위한 ing모드 중인데
뭐 그것도 쉽지도 않네요ㅋㅋㅋㅋ
양지랑은 아직 20일 가까이 만났지만 고작한건
키스+가슴을 팔꿈치로 터치하는거 뿐입니다.
키스도 하고나면 우왕 ㅋㅋㅋㅋㅋㅋ
그 수줍어 하는 표정때문에 그이상의 진도를
못 뽑겠어요 다른거 보다 통금이 있는
ing양지(잉양지라하겠어요) 이기에
부모님한테 혼나지 않게하기위해
그시간에 맞춰 들여보내니 ㅋ ^.^
쨋든 오늘도 만나기로 했다가 통금시간이 다되서
집에 들어간답니다. 뭐 그럴수 있죠
친구약속이고 뭔약속이고 그냥 의심하지않기로
혼자 마음 먹었으니 ㅋㅋ
못보는게 못내 아쉬워요 볼생각 하고 잇었는데
쨋든 조금 삐진척하고
먼저 잔다 한후=_=;;;지인들과 연락 해봅니다.=_=
그리고 몇명이 클럽을 달린다고 하여 참젖을 외칩니다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덜 된 시간
엘루이 아티방에 들어가니 제가 늦게 온탓에 이미 시작된
방 분위기. 흑 ㅠㅠ 혼자 멀뚱하게 구석자리에
앉아서 담배와 준비된 엡솔뤤지를 홀짝홀짝.
엡솔뤤지 몇번더 쬽쬽한 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네 픽업하러요.
둘러봅니다 음음...많이 왔던 구장이 아니라 아직도
낯선구장.그래두 이쁜여자가 참 많았던 구장
엘루이.
근데 오늘따라 제가 참 눈이 양지에 꽂혀있어 그런지
아니면 물이 별루라 그런지(얘길 들어보니 후자)
이쁜 여자들이 안보이더라구요
본인도 오크호빗남이지만 ㅋㅋ
그래서 당간 나오는 애 픽업 해야겠다 싶어서
가슴골 훅훅 파인 처자들에게
어프 갑니다
첫번째 까임
두번째 까임 ㅋㅋㅋㅋㅋ
사실 자신감이 없었다라는게 맞네요 픽업해온다는
자신감보다 ㅋㅋㅋㅋㅋ
픽업해서 갔을때 내 자리는 있을까?ㅋㅋㅋㅋㅋㅋ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ㅠ^ㅠ늅늅은 웁니다
그렇게 두번까이고 술이나 더 먹자 싶어서 다시
방 가서 홀짝홀짝 뭐 그러다가 아는 분이 픽업해 온
여성.
머리 드라이 안하고 바로 나온거 같은 아가씨~
얼굴은 꽃 조금 핀거 빼고는 괜찮았어요.
그러다가 에잇 분위기나 에로틱하게 바꾸자해서
물빨 하다가 신나게 하고 번호받고 방생.
그러다가 두번째 여햏
그 신사역 광고판에서 봤던 에프터 성형미인이예요
근데 가슴은 스고이
성형미인을 별루 안좋아하는데 얘네도 먹고 살려고
하는거니 ㅠㅠ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다 물빨해요
그러다 확 안아주는데 스고이가슴 ㅠㅠ 역시나
이거두 인조인지 아닌지 거까지 모르겠지만
물컹물컹~~~좋아요
그러다 또 번호받고 방생해요~ 저장을
이름 뭐뭐뭐 하고 특징을 적어야 하기땜에
"성괴"라고 적을려다가 그래두 나와 물빨한
여성으로써의 배려를 아끼지 않아요."성형"
이라고 또 적으려다가 걍 혹시나 저장한거 볼까바
"성룡" 으로 저장해요
최소한 성룡 이라고 적은게 나중에 걸리면
'오빠 성룡이 머야?'했을때 어...너 성룡 닮았어-_-
하면서 개드립으로나마 무마하면 되니까-,-;
여튼 성형이나 성룡이나 저장네임 걸리면 좆되긴
마찬가지
그러다 또 다른 성형녀 제 옆에 앉아요..
하아 오늘 왜그런걸까요.....
여튼 그 성형녀 와는 크게 얘기한거 없이
그냥 개드립으로 웃겨만 주고 번호 받고 방생
그리고 저장
"성룡 투"
그리고나서 또 픽업을 하러 가요
여자가 남자를 거부하며 됐어됐어~~이러구 있어요
저 몸에 열이 많아서 엘루이 테이블 자리인데도
무지 더워했어요
"이렇게 더운데 있지말구 진쫘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우리 자리 갈래?"
했더니 여자애가 쫓아와요 땡큐베리감사
그런데 이 처자친구를 데리고 가는길에
만나요. 앗앗앗.
그 처자 친구에게 그러네여
"이 오빠가 시원한 자기자리 가재~같이 가자"
땡큐베리감사 투
그렇게 자리에 앉으려고 보니......
음.......
예전 소개팅녀랑 좀 닮았어요
소개받은 당일에 홈런쳐버린 저를 나쁜남자로
아는 그 처자...
아는척 해봐요
"야!너!!!"
"어!!오빠??"
젠장 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요 이상황 참 ㅋㅋㅋㅋㅋ
그렇게 착석을 한후 술을 쬽쬽 마시며 얘기해요
"그래,,,너 오빠 소개 받고서 남자친구는 사겼어?"
"아니 "
"오 지조있는 여자네"하면서 그냥 보듬어줘요
저한테 감정은 조금 남아있는지 좋아해요 미안하기두
하고 ㅠㅠ
그러다 물빨들 안하고 있길래~
물빨 시전해줘요~ 하면서도 미안해요
옛감정이 새록새록
올라오는거도 아니고 방 분위기를 위해
이러고 있다는게 ㅠㅠ그래두 이 동생위해서
해줄 수 있는거.
내가 잴 나쁜 남자지만 사실.; 나쁜남자들
많으니까 술 마니 마시지 말라며 술을 따라줘요
읭?!
그렇게 술마시다가 보내고 나중에 클럽 나갈때까지
배웅해줘요.
그리고 자리로 가면서 괜찮은 여햏 번호만 겟.
음
생각해보니.
테이블 여자도 데리고 오면 나쁘지 않을거 같은거예요
테이블 지나가다 바로 픽업
멘트야 뭐 "개쭤러 보이시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저랑 같이 놀면서 시원한 오아시스 만끽 하시죠?
궁시렁궁시렁 쏼랴쏼랴~"
그렇게 자리에 데리고 왔는데 우오ㅏ 어려보이는데
저랑 동갑이래요
띠 동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분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아빠미소 띄워보아요
씨봐...걸렸어요 아빠미소 고개 돌리고 짓는다는게
ㅠㅠ 근데 이 처자 저 웃는거보고
이쁘데여 ㅋㅋㅋ 웃는게 안 이뻐서
거울보고 전 항상 연습하거든요 이제
아빠미소만 지어야겠어요
쨋든 얘기 쉬엄쉬엄하다가 자기 처녀래요
진짠지 아닌지 확인을 하러 화장실이 딸린
아티룸이니 화장실에 데려가요
근데 문이 잠겼,,ㅠㅠ 곧휴가 참 빳빳했는데
기다리다 스물스물 물렁살이 되버리네요
그러다 문이 열렸고 들어가서 물빨 마저 시전
다시 스물스물 올라와요
소변기 있길래 야 뒤로 넣을테니까 여기좀 잡아봐
했더니 ㅋㅋㅋㅋㅋㅋ오빠 냄새나잖아
이래요 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나라도 싫겠어요ㅋㅋ
그래서 좌변기 뚜껑내리고 앉힌후
이햡!!!
하는데 어? 들어가다가 뭔가 삐끗해여
진짜 처녀였나봐요 ㅠㅠ 디게 미안해요
차마 못하겠어요 첫경험을 화장실에서 ㅠㅠ
예전에는 처음인 아이 데리고 5성급 모텔(ㅋㅋㅋ)
데리고 가서했는데도 미안했는데
5성급 화장실(ㅋㅋㅋ)이래두 디게 미안해요
그래서 입으로 쬽쬽 해주더라구요
입으로 하는거도 첨이라고 하길래
설명하려구 "사탕~빨~(헙!)"
구라였나봐요 이건 ㅋㅋ 그럼 그렇치
그러다 화장실 넘 오래 있었던거 같아서 나와요
나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후아.......
지켜줬다는 의미였을까요 물빨 세례를 받아요
몇마디 더 나누고 번호받고 방생
그래서 새 됐니 안됐니?하시는 분이 있을거 같아서
결과부터 말씀드릴께요
새됐어요 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도 번호만 몇개 받고 빠염
그 이후로도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생략하고
그 이후로 홀릭쪽으로 해서 집에 가는 길에
혼자 목말라서 커피먹자~!
해서 커피 먹고 집에 왔네요
재미없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도
땡큐베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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