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근처의 친구와 같이 갈비살에 일잔하고 있었습니다.
모 다그렇듯 처음엔 이런 저런 애기하다가 술병이 늘어날수록 달림신만 커져가더군요.
"그래 가서 간단하게 하잔하자"
그렇게 장안동을 국빈관을 갔습니다.
일요일인데두 불구하고 국빈관의 조명은 환하게 피추고 있더군요.
참고: 국빈관은 솔직히 룸가기 좀 그렇습니다. ...부스도 시끄럽고...
입구 들어가자마자 좌측 구석의 공간 있습니다. 여기가 부킹하기 가장 좋아요. 비교적 조용하고...
암튼 그곳에 자리를 잡고 양주작은거 하나 시킵니다. 양주 기본에 양주만 바꿉니다. (썸씽이 아직도 나오나??)
자 이제부터 부킹 들어갑니다. (술을 넘 많이 마셔 기억이 잘 안나여ㅜ.ㅜ)
1,2,3번 전부 스프링 임다...쿄쿄 술이 왠수지...
4번녀(홈런녀임다 외모:휴먼 슴가:C컵(허걱!!)몸매:B 마인드:A)
일단 인사고 모고, 술부터 줍니다.
여ㅎ: 반가워요ㅋㅋ
무쌍: 나도 방가워 좋아
여ㅎ: ???
암튼, 농담 따먹기 하며 땀나게 술먹입니다.
ㅋㅋ 그리고 감언이설 풉니다.
"너 오자마자 딱 마음에 들었어"부터 시작해 이쁘다 귀엽다, 이상형이다...등등
그렇게 30분까다가 당간 수치가 극에 달할쯤...
일단 먼저 나가자 신공 펼쳐 봅니다.
안되는데...언니랑 같이 왔어...같이 가야해....등등등
알았어, 그럼 나갔다 다시 들어와 글구 혹시 모르니 가방은 가꾸가~
나왔습니다. 미리봐둔 모텔로 바로 직행합니다. 여행 순간 주춤하나 팔 살짝 댕기니까 따라오네요
그렇게 mt입성 성공!! 열정적인 방가워 모드로 들어 갑니다.
이상 허접한 홈런 기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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