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많이 돌아다녀서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오후 9시
비몽사몽으로 심심하길래 ㅅㅌ 켰는데 ㅇㅎ이 대화를 걸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외모를 많이 보는편이라 ㅅㅌ같은데에선 영 성에 안찼는데 사진은(?) 이쁘더군요
ㅋㅌ으로 10시정도까지 얘기하다가 ㅇㅎ이 자기도 약속 펑크났는데 볼까? 볼까? 그러길래
미삼이라 가까워서 그럴까? 그럴까? 후에 12시에 미삼에서 보기로하고 만났습니다.
미삼 맥도날드? 였나 그 앞에서 만났는데 날이 추워서 패딩을 입고 나왔지만 얼굴이 사진보다 훨씬 이쁘더군요
운이 좋게도 술집에서 가장 구석자릴 주었고 ㅇㅎ도 절 마음에 들어해서 둘이 매화수 각 2병 마시고
2시쯤 ㅇㅎ이 제 옆자리로 앉더니 "오빠 오늘 나 두고가지마~" 시전 ㅎㅎㅎ
제가 "그래~" 한마디 했더니 갑자기 불쑥 일어나서 자기 옷과 제 팔목을 잡더니 일으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운터에서 "오빠 술값은 내가 낼테니 방값 내줘요~"
그치만 개인적으로 여자 앞에서 돈 안내려고 쭈뼛거리는거 너무 싫어해서 술값 3만원밖에 안나와서 제가 긁고
바로 옆에 모텔로~ 주말이라 3군데가 풀방이였는데 다음 모텔은 특실만 남았다더군요
그냥 달라그랬는데 특실인데 싸더군요 6.5
2층이였는데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계단 중턱에서 벽에 기대더니 저한테 키스를 츕
문제는 여기서부터 일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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