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땐 몰랐는데..이거 쓸데없이 기네요...
나중에 제 피드백을 위한 일기처럼 쓰기에...지겨우실수 있습니다.
살포시 BackSpace나 마지막 글귀만 읽어주셔도 됩니다.
<<< 6.30 >
유스에서 #클한 경상도 HB(29)가 있었네요.
처음으로 7.4쯤 애프터 잡고 했었는데 어이없는 제 실수 3연타로 홈런 치지 못하고 단순한 뽀뽀로만 끝났었죠.
'와 이라는데~ 내 연하는 그만 만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AFC인 저는 당황하면서 강하게 못갔었죠...;;)
그리곤 지지부진하게... 친한 누나 동생보단 가깝고 애인은 아닌 애매한 중간 관계로 유지하고 있었네요. 뭐...편의상 술친구!
<<< 7.12 >
그러다 불현듯 문자가 옵니다.
HB : '내 광주뜬다~~'
이슬 : 언제 가는데?
답문이 없네요. 뭐 갔는갑따 했습니다...그러나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술친구 하고 쫌 친해졌나 싶었는데 문자 한번 띡하고
집에 가버렸나 싶어서 맘이 좀 그랬는데...
<<< 7.13 >
담날 또 먼저 문자가 또 옵니다.
HB : 이슬아~~
이슬 : 말도 없이 집에 가버리고 뭐냐~
HB : 아직 안갔는디~~ 그렇게 보내버리고 싶나??
이슬 : 광주 떴다고 문자해놓곤.
HB : 조만간 간다는 말인디~~조금만 더 있을께광주에. 인수인계중이얌.
담주에 간다는 정보를 캐치! 그러나 전 이번주에 지인들과 해운대 놀러갈 계획이라...시간이 별로 없더군요..쿨럭;;
그리고 며칠전 운좋게도 즉석바운스 됐던 처자와 저녁에 애프터가 있었습니다.
저녁먹고 간단히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 누나가 생각나더군요.
저녁 9시반. 집에 가는 길. 전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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